살다 보면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중에 하나가 교통사고라고 모두 공감할 거라 생각한다.
말 그대로 사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모르나 대처는 확실하게 손해 보는 건 없게끔 해야 한다
살면서 다행히도 큰 사고는 없었으나 최근 교통사고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일반인눈높이에서 자격증소유까지 과정과 지식 공유하려 합니다
1. 운이 좋았던 과거 교통사고
20대 돌아보면 철없고 겁 없이 운전하고 다녔던 거 같다 과속에 난폭운전 다행히도 인사사고는 없었다 운이 좋았다. 30대는 스피드와 튜닝보다는 가족을 위해서 정숙하고 있어 보이는 차를 선호하면서 운전습관도 많이 변하게 된다. 이때부터는 단속스티커나 과태료와는 이별하였다. 교통사고 역시 운 좋게 피해자로 두 차례. 한 번은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 12중 연쇄충돌사고 차량 중 앞에서 2번째. 튼튼한 차량이었기에 앞 1번 뒤 3번은 범퍼손상 본인차는 미세한 스크레치뿐 일도 바빴고 몸도이상없기에 나쁜 짓하면 언젠간 돌려받는다는 생각으로 무보험처리로 끝 일주일쯤 후 가해자보험사에서 고맙다고 연락받은 기억이 있다. 십수 년 후 드디어 몇 년을 고생하게 만들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습득시켜 주는 사고발생. 이야기시작이며 지식공유시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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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사고 발생상황
1) 위치 >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사고발생. 2) 신호> 도로형태- 양쪽 황색점멸신호 즉 신호등 없는 교차로 /왕복 4차선
3) 차량진행방향, 진입속도-> 나의 진행은 3시에서 9시 32km/h 교차로 통과 시 어린이보호구역종료/ 상대는 12시에서 6시 45~60km/h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교통공단조사)
4) 충돌부위, 파손정도 > 본인차는 B필러기준 조수석 뒷문 중간 15일 수리 (참고로 출고 5개월)/ 상대 전면부 충돌 전손처리
3. 당일초기사고처리
우선 살면서 처음으로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다는 직접 경험을 하게 된다 정말 아팠다
어딘가 부러진 거 같았는데 검사결과 인대손상으로 그나마 다행이었다. 긴장 풀리고 다음날부터 1주일 정도는 걷는 게 힘들었다. 사고직후 상대를 확인하니 어르신이었으며 발 쪽에 출혈이 보였다, 아무런 말도 없으며 음주예상 정황이 있었으나 힘든 세월에 동네 어른이라 생각하며 보험만 접수하였다. 상대보험도착 후 바로가해자니 합의부탁드린다 차주는 이미 없어지고 대인접수 요청도 없었다. 정신도 없고 100대 0은 없으니 나 또한 일부과실 있다보고 상대가 가해자인정하니 병원으로 이동하였다. 그렇게 시작이 된다 고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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