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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사고 노면 자국

by depi77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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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인자국

패인 자국은 비교적 강성이 크고 단단한 재질의 프레임(Frame), 변속기하우징, 멤버(Member), 타이어 휠(Wheel) 등이 큰 압력으로 노면에 부딪칠때 생성되며 주로 최대접촉 시 또는 충돌 직후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 패인 흔적의 깊이궤적, 형상에 따라 칩(Chip), 찹(Chop), 그루브(Groove)로 구분하기도 한다. 사고현장에 일반적으로 작은 압력에 의해 스치면서 생성되는 긁힌 자국(Scratches)과 상대적으로 큰 압력에 의해나타나는 패인 자국(Gouge)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칩(Chip)

마치 호미로 노면을 판 것과 같이 짧고 깊게 패인 가우지마크이다.매우 부드럽고 느슨한 도로를 제외하고는 칩은 차량의 차체의 무게로는 발생하지 않고,차량충돌 시 충돌되는 힘에 의해서 금속부분이 노면과 부딪힐 때 발생하므로 차량 간의최대접촉 시에 만들어진다.

찹(Chop)

마치 도끼로 노면을 깎아낸 것 같이 넓고 얕은 가우지마크로서 프레임이나 타이어 림에의해 만들어진다. 참은 최대접촉 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흔적이 발생하는 방향성은 깊고 날카로운쪽에서 얕고 거친 쪽으로 만들어진다.

그루브(Groove)

깊고 좁은 홈자국으로 직선일 수도 있고 곡선일 수도 있다. 이것은 구동샤프트나 다른 부품의 돌출한 너트나 못 등이 노면 위를 끌릴 때 생기며최대접촉지점을 벗어난 곳까지도 계속된다.

긁힌 자국

차체의 금속부위가 작은 압력으로 노면에 작용하면서 끌리거나 스쳐지나갈 때 생성되는 흔적으로 차량의 전도지점이나 충돌 후 진행궤적을 확인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스크래치(Scratch)

가벼운 금속성 물질이 이동한 흔적 큰 압력 없이 미끄러진 금속물체에 의해 단단한 포장노면에 가볍게 불규칙적으로 좁게 나타나는 긁힌 자국이다. 충돌 후 차량의 회전방향이나 이동경로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다.

스크레이프(Scrape)

넓은 구역에 걸쳐 나타난 줄무늬가 있는 여러 스크래치 자국이다. 스크래치에 비해 폭이 다소 넓고 때때로 최대충돌지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견인시 긁힌 흔적(Towing Scratch)

파손된 차량을 견인차량에 매달기 위해 끌고가거나 다른 장소로 끌고갈 때 파손된 금속부분에 의해서 긁힌 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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